기요타키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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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타키 터널(清滝トンネル)은 일본 교토시 우쿄구 사가키요타키 지역에 있는 터널입니다. 1927년에 완공되었으며, 교토의 니시하타 사가노 산중에 위치한 기요타키 고개를 통과합니다.
주요 특징:

• 위치: 교토시 우쿄구 사가키요타키. 아라시야마 북쪽과 사가키요타키를 연결합니다.
• 건설 연도: 1927년 (1928년 완공).
• 길이: 약 444m.
• 폭: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폭으로,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어 일방 통행으로 운영됩니다. 터널 통과 높이는 3.4m입니다.
• 우회 도로: 터널 옆에 우회도로가 있어 터널을 통과하지 않고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괴담 및 미스터리:기요타키 터널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심령 장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괴담과 미스터리가 존재합니다.

• 사고 다발 지역: 경찰청 통계상 사고 다발 지역으로, 유난히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유령 목격담: 터널 내에서 여성 유령을 봤다는 목격담이 많습니다. 특히, 차 보닛 위로 여성 유령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유명합니다.
• 길이가 변하는 터널?: 터널을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길이가 다르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아래를 향한 커브 미러: 터널 옆 도로의 고개에 아래쪽으로 향해 설치된 커브 미러가 있는데, 여기에 비친 긴 머리의 여성을 보면 반드시 죽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건설 중 사망자: 터널 건설 당시 강제 징용된 한국인을 포함한 많은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망했고, 그 원혼이 터널에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타:

• 2023년 11월 11일 유튜브 영상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일본에서 가장 유령이 많이 나오는 터널로 알려진 기요타키 터널을 밤에 방문했고, 그곳은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밤이었다고 합니다.
• 2023년 10월 16일 팟캐스트에서는 기요타키 터널이 일본에서 가장 유령이 많이 나오는 곳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언급되었습니다.
• 2006년 8월 25일 KBS 방송에서는 '교토 미스터리 삼각지'의 첫 번째 장소로 기요타키 터널의 비밀을 다루었습니다. 제작진이 직접 터널 길이를 측정한 결과 444m로,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거리가 달랐다고 합니다.

이러한 괴담과 미스터리 때문에 기요타키 터널은 담력 시험 장소로도 유명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합니다.